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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변호사] 육조지

해운대 변호사 2018. 6. 15. 15:01

육조지



1970년대 중반 정을병이 '창작과 비평'지에 발표한 단편소설 "육조지"에 감옥에 간 죄수와 그 죄수를 조져대는 사람들의 관계가 사실감 넘치게 그려져 있다.


40년이 지난 현재의 사법체계는 이와 같은 모습이 아니길 바라지만 많은 시사점이 있어서 소개한다.



집구석은 팔아 조지고,


죄수는 먹어 조지고,


간수는 세어 조지고,


형사는 때려 조지고,


검사는 불러 조지고,


판사는 미뤄 조진다.